라이카(Leica) 카메라가 새로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인 ‘라이카 V-Lux 5’를 출시합니다. 네 맞아요, 이 카메라는 올해 초 출시된 파나소닉 DC-FZ1000II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. 기존 라이카의 V-lux, D-lux 시리즈들처럼요.
이 카메라는 여행용 카메라로 아주 훌륭한 성능이 예상됩니다. 카메라에 장착된 ‘라이카 DC 바리오-엘마리트(Vario-Elmarit) 9.1–146 f/2.8–4 ASPH’ 렌즈는 25mm~400mm의 광대한 초점 범위를 제공합니다. 센서는 비록 1인치이지만 2천만 화소의 최대 감도 ISO 12,800를 지원해 어두운 환경은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
라이카 V-Lux 5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개발된 OLED 전자식 뷰파인더입니다. OLED 기술이 적용된 뷰파인더는 명암 대비와 색상도가 높아져 사용자가 더욱 정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으며, 동시에 배터리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고 합니다. 2.36 메가픽셀의 EVF 해상도와 향상된 0.74X 확대율로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쉽고 빠르게 피사체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고 하네요.
라이카 V-Lux 5는 초당 30프레임의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1.24 메가픽셀의 3인치 틸트형 LCD 풀 터치스크린을 갖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적의 카메라입니다. 완전히 젖혀지고 회전되는 터치스크린은 셀프 촬영 및 다양한 어떤 각도에서든 촬영하기에 쉬워 유튜브나 브이로그 촬영에 적합합니다. 카메라에 적용된 DFD(Depth From Defocus) 기술은 AF 검출을 통해 약 0.1초 만에 초점을 빠르게 잡아주고요.
또한 필요에 따라 USB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며, 와이파이(Wi-Fi) 모듈을 장착해 ’라이카 포토스(Fotos)’ 통합 앱과 연동이 가능합니다.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.
파나소닉 FZ1000II와 같은 스펙이지만 라이카 로고가 박혀있는 것만으로 한층 고급스런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요. 이 카메라는 같은 1인치 센서의 슈퍼줌 렌즈를 장착한 소니 RX10 시리즈와도 충분히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*라이카 V-Lux 5 특징
- 모든 각도 지원
DC Vario-Elmarit 9.1–146 f/2.8–4 ASPH만 있으면 출사 여행이 당신을 어디로 이끌든 예측하지 못하는 순간을 만나든 항상 준비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.
- 20메가픽셀 센서
크기 조정 가능한 1인치 센서 덕분에 라이카 V-Lux 5는 20메가픽셀 해상도로 뛰어나며, 엄청난 고품질의 세밀한 이미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.
- OLED 뷰파인더
라이카 V-Lux 5의 새롭게 개발된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활용하면 그 어느 때보다 손쉽게 정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.
- 매우 빠른 자동 초점
최첨단 DFD(Depth From Defocus) 기술 덕분에 카메라 초점이 0.1초 이내에 잡힙니다.
- 4K 동영상
놀라운 스틸 사진뿐만 아니라 최대 30fps의 프레임 속도로 4K 동영상도 찍을 수 있습니다.
- 라이카 FOTOS 앱
어디에 있든 연결된 상태로 유지됩니다. 라이카 V-Lux 5는 Wi-Fi 외에도 에너지 효율적인 블루투스 옵션을 통해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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